[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해 2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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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가 지난해 2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 등 소득에 대해 만기까지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등 사회취약계층이나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도 포함된다.
토뱅이 자체 분석한 결과,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계좌 수는 6만좌를 넘어섰는데, 이용 고객은 고령자보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약 80%를 차지헀다.
토뱅 관계자는 "100% 비대면을 통해 고객들은 심적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영업점 방문 등에 따른 불편 없이 서비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도 포용금융의 한 축으로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 차별 없이 개개인이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누릴 수 있도록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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