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 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가 용감하게 공룡 목욕까지 도전한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다. 이 중 김준호는 은우, 정우 형제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하게 하기 위해 각종 놀이 센터에 데려간다. 은우, 정우 형제는 놀이센터에서 공룡 거품 목욕과 물놀이 등 신세계를 경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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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
평소 은우는 매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조심성 많은 성격을 보여줬던 바. 그랬던 은우가 알을 깨고 나오듯 한 단계 나아가 용감한 면모를 뽐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놀이 센터에 방문한 은우는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아빠 김준호가 물풍선을 터뜨리는 시범을 보이자 “또 해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이어 은우는 물감 범벅이 된 대형 공룡 피규어를 목욕시켜 달라는 미션을 받고 눈빛을 반짝인다. 은우는 마치 '최연소 공룡 훈련사'가 된 듯, 청소 솔을 직접 가져와 야무진 손놀림으로 공룡 다리를 거품 목욕 시켜주며 카리스마를 내뿜는다고 해 '적극 은우'의 반전 매력에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정우는 아기 수영장에 입성해 포동포동한 다리와 앙증맞은 무발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는 선글라스까지 장착해 놀이 센터를 단숨에 해변으로 만드는 강렬한 귀여움을 뽐낸다.
이날 정우는 수준급 실력의 발장구를 선보인다. 정우는 펜싱 선수인 아빠 김준호의 운동 DNA를 입증하듯 물 속에서 허벅지를 파닥파닥 움직이며 수영계를 긴장시키게 할 ‘수영 루키’로 떠오른다고. 또한 정우는 ‘인생 2회차’같은 바이브로 샴푸캡을 쓰고도 울지 않는 순둥이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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