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냉동보관창고·방사능분석실 및 원산지 단속 현장 점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23일 부산에서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하고 있는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지난 3월 해수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한 수산물 안전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평소 수산물 먹거리에 관심 많은 주부, 영양사,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 국민 40명을 소통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소통단은 첫 현장 일정으로 사조씨푸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냉동보관창고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도 함께 채취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검사 과정을 참관하며, 원산지표시 관리 전담팀과 수산물 판매 현장에서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의 대표인 소통단의 현장방문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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