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컴투스는 자사의 최장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모'에 초보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메인 퀘스트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빛의 행방을 찾아' 이벤트 대표 이미지.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메인 퀘스트 '등대의 풍량(上)'은 레벨 15부터 20 사이의 초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진영에 따라 마을의 특사를 통해 수락할 수 있으며 등대던전 1, 2층을 오가며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퀘스트 보상으로 '명성의 증표'와 진영별 '기사 단원 단화'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라노스 평원과 해지는 노을 숲을 배경으로 한 서브 퀘스트도 다수 추가됐다.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캐릭터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의상 조합책에 새로운 코스튬 조합 9종이 추가됐고 길드 버프 아이콘이 표기되도록 변경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까지 캐릭터 성장을 돕고 다양한 버프 효과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 '빛의 행방을 찾아'가 열린다. 등대 던전, 해적선 등 각종 던전에서 '빛의 입자' 아이템을 획득해 입자 응축기로 '응축된 빛 A~G'를 얻으면, '체력 상승', 'PVE 대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13일까지 인스턴스 던전 리셋 지원 이벤트와 하루에 두 번 1시간씩 경험치를 10% 더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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