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직무체험으로 일자리 인식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7기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17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7기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17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체험단은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기보는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체험단원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대학생 등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의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체험단원 1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1~6기 체험단 수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체험단 활동기간은 다음달 26일부터 8월 23까지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체험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년간 약 1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활동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체험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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