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해양문화 확산에 역할 기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 사진./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8일자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우동식 초대 관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산하 수산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문화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신임관장의 임기는 2024년 5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이다.

우 신임 관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로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민 모두를 위한 종합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중구에 건립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중 시범운영을 기간을 거쳐 12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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