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SV(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 2조7949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전년(2조4927억 원) 대비 12.1%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 SK텔레콤의 지난해 SV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있다.

SKT는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들의 SV측정 산식을 자사 뉴스룸에 공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SKT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5.6% 증가한 2조362억 원 △환경 성과는 6.2% 감소한 -1180억 원 △사회 성과는 29.7%증가한 87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AI를 접목한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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