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2024 전통식품 & 술 품질인증품 오픈마켓 특별기획전’ 개최
매월 초 할인권 행사 진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온라인쇼핑몰 쿠팡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2024 전통식품 & 술 품질인증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경북 김천 본원./사진=농관원 블로그 캡처


행사기간 동안 쿠팡 ‘착한상점’ 특별기획전에서 각종 장류, 김치류, 한과류 등 500여 종의 전통식품과 50여 종의 술 품질인증품을 품목별로 한눈에 보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매월 초에는 할인권 행사를 진행하여 저렴하게 인증품을 구입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해 예로부터 내려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현재 53 품목·432개 업체·751개 제품이 인증을 받고 있다. 또한 술 품질인증제도은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현재 7개 주종·87개 업체·197개 제품이 인증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명블로거 등 6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여해 특별기획전 소개와 인증품 구매 후기 및 인증품을 활용한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하여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품을 온라인으로 빠르고 쉽게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인증업체들이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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