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452억 원 지원... 어촌 활력 기반 조성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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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5년 신규 대상지로 △충남 태안 사창당산권역 △전북 부안 위도진리권역 △전남 완도 산들바람 진산권역 △전남 신안 장산대리권역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권역 △경북 포항 호미곶권역 △경남 거제 맹종죽시배지권역 △통영 무량권역 △제주 서귀포 오조권역 등 9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로는 강원 삼척, 전남 고흥, 경남 거제, 경남 통영, 경남 남해가 선정됐으며, 1년간 총 6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2025년 신규 대상지에 대해서는 각 지지체가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할 예정이며,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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