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컴투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일본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ys)'와 협력해 레이어2 체인 'XPLA Verse(엑스플라 버스)'를 구축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 XPLA VERSE 대표 사진.

XPLA Verse는 지난 21일 첫 번째 블록을 생성하며 본격적인 네트워크 가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컴투스 그룹의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순차적으로 온보딩된다. 

양 사는 5500만 일본 게이머들에게 웹3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XPLA의 설명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대작 웹3 게임 2종으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고도화된 웹3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에 XPLA만의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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