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은행제 등 국정과제 추진 상황 및 협업 방안 논의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1일 서울 중구 소재 그랜드센트럴에서 ‘2024년 상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NCS 체계./사진=산업인력공단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산업현장에서는 교육·훈련과정과 자격 종목 등을 NCS 내용 및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NCS 활용 성과 공유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NCS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반기별로 정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고용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3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무능력은행제·공정채용 등 국정과제와 NCS 개발·개선 및 품질관리를 통한 환류체제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NCS 현장성·활용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NCS의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 사회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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