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와 6개 기업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환경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LG전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BGF리테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아워홈 등 6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가 녹색소비와 밀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자발적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내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22년 기업들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기 협약을 맺은 교보생명, 스타벅스, 유한킴벌리 등 9개 기업은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부는 기업 맞춤형 환경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정책 발굴을 통해 전 국민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일상 속 녹색소비와 친환경 생활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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