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전염성 동물 질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동물 질병의 확산 예측 장치 및 동물 질병의 확산 예측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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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경./사진=농정원 |
이번 특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공동으로 출원, 취득했다. 동 특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이 발생한 농장정보 △잠복기 동안 상기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타 농장으로 이동한 차량 데이터 △농장별 유동 인구수 △기후·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학습 기법을 통해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과 경로를 역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동물 질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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