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 20년 경력으로 R&D연구 활력 줄 것으로 기대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유한양행이 지난 1일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 최영기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소장./사진=유한양행

 
최영기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으며 아일랜드 소재의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으로 역임했다. 

유한양행은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영기 전무의 합류로 R&D(연구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이자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미 FDA승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레이저티닙)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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