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는 오는 15일에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별 보기 관측행사 '킨텍스에 별보러갈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별 관측 행사 포스터./사진=킨텍스 제공

18시부터 22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태양과 은하, 성단, 성운 등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고성능 Sky-Watcher 천체망원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천체 사진전과 영상전에서는 불꽃 성운, 헤라클레스 성단 등 다양한 천체 사진과 은하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킨텍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2024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별 관측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2전시장 주차장은 19시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20시 30분부터 무한한 우주를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품을 수상한 천체 사진 전문가인 이신구 작가의 '우주도시 KINTEX' 영상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별 관측과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킨텍스 방문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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