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측정한 결과 8731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5억 원 증가한 수치다.

   
▲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873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기록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측정을 시작한 2018년 3820억 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를 합산해 측정한다. 전년 대비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5% 증가한 8547억 원, 환경성과는 2% 증가한 –325억 원, 사회성과는 10% 증가한 5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에너지 절감 노력과 Btv 우리동네광고 활성화 등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한 ESG 추구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지난 6년 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측정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는 물론,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