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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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제공. |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1차 모집일인 3월 25일 이전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었던 고객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 줄 계획이다. 2차 모집 규모는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2만명이다. 앞서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는 4만명과 기존 거래가 없는 2만명 모집을 완료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캐시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의 상생금융 지원목표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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