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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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2024 기술거래 페스타는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ICT분야 사업화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글로벌 공동R&D 매칭데이 등 두 가지 행사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술이전 및 해외 선진기술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7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ICT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했으며, 실질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 기보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매칭데이를 열어 프라운호퍼 내 개별 연구소들과의 협력방안을 소개하고, 글로벌 공동 R&D 또는 위탁개발로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과 일 대 일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거래 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거래와 M&A 등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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