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 동 84~206㎡ 997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이 전남 순천시 일대(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5~1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아트월, 대형 문주 및 개방감을 주는 유리난간 등 외관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와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6㎡P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갖췄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KTX·수서고속철도(SRT) 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순천 나들목(IC), 동순천 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 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오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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