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탬퍼링' 논란으로 와해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원년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한 5인조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새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피프티 피프티 키나. /사진=어트랙트 제공 |
당초 6월 예정이었던 컴백은 9월로 연기됐다. 소속사는 "앨범 제작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소중한 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앨범 발매 전에 피프티 피프티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선공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의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트랙트 임직원들은 피프티 피프티가 컴백하는 그날까지 하루하루 정성과 열정을 쏟아부어 최고의 K-팝(POP)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