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나(We;Na)가 자선 공연인 ‘군고구마 콘서트’에 4년 연속 참석했다. 

소속사 알비씨 어뮤즈먼트는 16일 "위나(도아, 은아, 원이, 연서)가 전날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이삭의 집에서 열린 ‘제4회 군고구마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사진=알비씨 어뮤즈먼트 제공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군고구마 콘서트’는 봉사 단체 ‘재미난연구소’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콘서트다. 군고구마처럼 달콤하고 따뜻하고 향기롭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보육원 아이들 54명, 보육교사 10여 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대에 오른 위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위나는 ‘군고구마 콘서트’가 1회 때인 4년 전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콘서트를 찾고 있다. 매년 참석하면서 아이들과 정을 쌓은 만큼, 보육원 아이들은 위나를 향해 “누나”, “언니”라고 부르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위나는 최근 데뷔 이후 첫 팬 콘서트 ‘해피 위나 데이(Happy We;Na Day)’를 개최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위나는 최근 미니 1집 ‘스텝 라이크 위나(Step like We;Na)’로 컴백, ‘2024 한류인플루언서대상어워즈’와 ‘제20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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