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결혼한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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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진경 SNS |
이들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진경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팀의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린 김진경은 "우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해 데뷔했고 모델과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김승규는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다.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고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 FC에서 뛰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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