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일톱텐쇼'에서 손태진, 전유진, 후쿠다 미라이가 복잡하게 얽힌 삼각관계 연기로 현장을 뒤흔든다.

18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4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 민수현이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과 '트롯걸즈재팬' 멤버들과 함께 한일전보다 더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현역가왕'의 전유진, '트롯걸즈재팬'의 후쿠다 미라이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미라이는 손태진에게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완벽한 왕자님 같았다"고 말하고, 손태진도 "미라이는 공주님 같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달군다. 그러나 전유진은 두 사람의 조합에 대한 질문에 "처음엔 반대했지만, 이제는 찬성한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MBN '한일톱텐쇼'.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전유진이 혼자 '사랑해 당신을'을 부르는 도중, 손태진이 등장해 '파리의 연인' 박신양의 대사를 패러디하며 모두를 웃게 만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듀엣송을 부르는 동안, 미라이가 등장해 눈물을 흘리며 "오겡끼 데스카"를 외치고, 손태진은 미라이에게 달려가 자신의 재킷을 입혀주며 다정함을 보여준다.

손태진이 미라이와 듀엣송을 부르자, 주변에서 "정말 나쁘다, 손태진"이라며 바람둥이로 손태진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러나 곧 이들의 삼각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현장에서는 "정말 재미있다. 드라마 맛집이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 MBN '한일톱텐쇼'.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한편, 한일 대표팀의 맏언니들인 린과 리에는 에녹과의 '맏이들의 대결' 중 에녹을 향해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낸다. 에녹은 이날 '사랑의 바캉스'를 선곡해 강렬한 공연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리에는 평소와 달리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린은 "항상 나오면 좋겠다. 이런 설렘이 10년 만이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현장을 들뜨게 만든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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