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SUV…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
통풍·열선 시트 등 한국고객 선호 사양 기본 탑재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최근에는 도심주행의 편안함은 물론 레저활동까지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휴가, 여행 시즌을 앞두고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의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활용도가 높은 차체 크기와 실용성으로 밀레니얼 30·40대 남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SUV 특유의 넓은 공간으로 실용성 및 활용성이 뛰어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돼 있다. 또 높은 연료 효율성에 수입 SUV로는 갖추기 힘든 경쟁력 있는 가격대까지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에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고 여행,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동급 최고의 여유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75리터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성인 두 명이 누워도 무리가 없고, 평탄화가 잘 돼 매트를 깔면 편안하게 취침도 가능하다. 2열까지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열면 누워서 탁 트인 하늘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트렁크에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차박이나 캠핑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안전 및 편의 옵션도 풍부하게 탑재됐다.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갖춘 'IQ.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고급감을 더하고, 어떤 길에서나 최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 티구안 올스페이스 2·3열 시트 폴딩한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가장 진일보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특히 사고를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아 탑승객 이탈을 방지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갖춰 타협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를 보조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됐다. 

주행 모드 및 조건에 따라 계기판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프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9.2인치 터치스크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 조작성을 갖춰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과 '무선 앱커넥트' 기능도 제공된다.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적용돼 운전자와, 뒷좌석 승객이 개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가 적용됐으며,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다. 

   
▲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정숙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고출력 186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낸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은 중형 SUV급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도 복합 10.1km/L의 탁월한 연비를 인증 받았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공항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 TSI의 가격은 5374만 원이다.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 할 수도 있다. 프레스티지 구매 기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납금 59%를 납입 후 60개월간 34만 9800원을 내면 된다. 

또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