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트롯3’ 톱(TOP) 10 윤서령이 데뷔 첫 팬미팅에서 팬사랑을 보여줬다.

윤서령은 지난 22일 오후 6시 청주 153 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2024 윤서령 1st 팬미팅 ‘트롯비타민 왔서령’'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윤서령의 첫 단독 팬미팅으로,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고향 청주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한 윤서령은 풍성한 퍼포먼스와 친밀한 소통, 깜짝 이벤트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그는 '미스트롯3'에서 보여준 '하늬바람'부터 '흥아리랑', '아라리요', '사랑아' 등 무대를 펼쳤다. 

윤서령은 “처음으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오늘은 다 함께 걱정 없이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후 비하인드 토크,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팬들에게는 사인 포스터, 윤서령의 애장품 등이 전달됐다. 

윤서령은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 무대로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가수 안지완이 MC로 깜짝 등장, 윤서령과 ‘비주얼 남매’ 호흡을 뽐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티키타카로 팬미팅의 재미를 끌어올렸고, ‘당신이 좋아’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윤서령은 첫 팬미팅 현장을 찾은 부모님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팬미팅이 여러분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동안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윤서령이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서령은 팬미팅이 끝난 후 관객 전원과 개별 사진 촬영을 진행, 아낌없는 팬사랑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