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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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한 'Happy Feet with HF'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첫번째), 심주영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센터장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
주금공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주금공이 지난 4월 29일~5월 19일까지 진행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걸음기부 앱을 통해 기록된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주금공은 캠페인 시작 후 3일 만에 기부금 전달에 필요한 7500만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이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에 뜻을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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