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1일 전북 김제 황산면에서 개최된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제분 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국산 밀 산업 발전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 21일 전북 김제 황산면에서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제분 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사진=aT


이날 축사에서 김 사장은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은 통해 식량자급률이 향상되고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반드시 육성해야 한다”며 “공사도 국산 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정부에서 수매한 콩과 밀 등의 비축물자 보관창고인 에이더블유 스테이션(Agricultural Warehouse Station)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사장은 비축시설 안전·위생 관리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 품질 등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