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을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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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을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대원이 잔불을 정리하는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5개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감식에는 6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에서는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35명, 화성서부경찰서 형사 25명, 과학수사대 35명, 피해자 보호계 25명 등 13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명은 연락 두절 상태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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