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올여름을 여는 하드보일드 액션 '몽키맨' 관객들의 리얼한 반응과 함께 영화의 호평 포인트를 살펴본다.
'몽키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쳐 온 키드(데브 파텔)가 악에 도전할 운명을 가진 전사 '몽키맨'으로 거듭나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실관람객들이 입을 모아 감탄하고 있는 '몽키맨'의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다. "2시간 내내 액션 무제한 제공해주는데 나에게 필요한 자극을 줌", "내가 딱 좋아하는 강렬한 액션의 맛", "후반 액션이 진짜 좋다. 인도판 '존 윅' 같음" 등의 호평은 '몽키맨'이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액션영화임을 입증한다.
특히 데브 파텔 감독이 직접 한국 액션 영화의 오래된 '찐팬'임을 언급한 바, "한국 액션 영화에 영향 받았다는 액션들도 재밌었다", "데뷔작이지만 능숙한 액션 스릴러 복수극. 액션은 한국영화의 영향이 강하게 보인다" 등 '몽키맨'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액션'에 대한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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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몽키맨' 스틸컷 |
액션만큼이나 강렬한 스토리텔링 또한 찬사를 받고 있다. "이것은 진정한 영화다. 2024년에 존재하는 진정한 영화", "인도에 대해 더 많은 걸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첫 감독 데뷔작에서 용감하게 메시지를 선택할 줄 아는 데브 파텔", "액션과 스토리텔링의 완급 조절도 좋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펼친 데브 파텔에게 박수를 보낸다", "한 남자의 복수극에 인도의 신화를 흥미롭게 녹여냄" 등의 호평은 '몽키맨'이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는 물론 깊이 있는 이야기 전개까지 갖춘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복수를 끝내주게 하네", "진짜 너무 좋아서 조조로 본 건데도 하품 한번 안 했다", "아는 맛이라 더 맛있으면서도 색다른 맛. 강력 추천" 등 실관람객들의 진정성 넘치는 극찬도 이어졌다.
'몽키맨'은 메가박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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