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우선 고용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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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기보 이사장(사진 왼쪽)과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과 건전한 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관의 장(長)에게 포상하고 있다.
기보는 신규직원 채용시 보훈대상자에 대해 전형단계별 가점부여 및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무고용률 8%를 초과 선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보훈대상자 채용 우대와 고용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기보는 핵심 리스크지표 중 '보훈대상자 고용률이 의무고용비율에 미달할 위험'을 평가항목으로 운영해 보훈대상자 고용률 유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실제 기보는 최근 3년간 20명의 보훈대상자를 신규 채용했으며, 지난해까지 보훈대상자 고용인원은 총 137명을 기록해 법정의무 고용인원 125명의 110%에 육박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취업 지원 및 국가유공자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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