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퍼배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에 오른 영화 '슈퍼배드4'가 오는 7월 3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을 앞두고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8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 매거진 중 하나인 박스오피스 프로는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최소 6000만달러에서 많게는 8000만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배드 3'의 오프닝 스코어(7243만 달러)보다도 높은 수치로, 과연 이번 작품이 전작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슈퍼배드3'는 국내에서 332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배드' 시리즈와 '미니언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기에 한국에서 보여줄 '슈퍼배드4'의 흥행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영화 '슈퍼배드4' 스틸컷


여기에 "의심의 여지없는 올여름 최고의 히트작!"(Mama’s Geeky), "미니언즈는 웃기고, 메가 미니언즈는 슈퍼 유쾌하다"(Screen Daily), "'슈퍼배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작품"(Herald Sun),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영화! 모두가 사랑하는 미니언즈로 가득하다"(TV Central) 등 해외 외신들의 호평 세례가 계속되면서 이 같은 흥행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 사진=영화 '슈퍼배드4'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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