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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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 제공 |
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이 신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선착순 5만좌로 출시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군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며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포인트(p) 인하하고, 최대한도를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의 금리는 0.7%p 인하했다.
또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를 신설했다. 최고금리 연 5%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도 5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전용 적금 및 입출금 통장 출시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음달 7일 창립 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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