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호반장학재단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동행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박경서 안전보건팀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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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호반건설 |
호반장학재단은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행장학금’을 마련했다.
이어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과 함께 전현직 군인 등 공무원의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는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동행장학금은 국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자녀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군인 등 공무원 자녀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5년 동안 총 9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163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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