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권은비가 '202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CF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권은비는 지난달 28일 수상 결과가 발표된 '202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관하는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상식으로, 200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CF스타상은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하며 광고 산업에 이바지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낸 모델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고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 뷰티, 패션, 식품, 온라인 게임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잇달아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권은비가 CF스타상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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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이룬 권은비는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광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매하고 '서머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그는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 대가'답게 강렬하고 매혹적인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며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권은비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리는 '202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을 빛낸다. CF스타상 신인상 수상 장면은 유튜브 채널 애드립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권은비는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여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한다. '파이널 해킹 게임'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정식 초청됐으며, 권은비는 주연 배우로 첫날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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