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파이럴코일 5벨트 구조 적용…내구 성능 대폭 개선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온로드 덤프트럭 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트랙터·덤프트럭 전륜용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일반적인 상용차용 타이어의 3~4벨트 구조 설계와 달리 타이어 주행 방향과 동일한 각도로 약 400m의 스파이럴코일(고강도 와이어)을 감싼 5벨트 구조를 적용해 벨트 내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강화된 케이싱으로 트레드 벗겨짐(버스트) 사고를 최소화했으며 트레드 변형 최소화, 접지 형상 개선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 또한 대폭 개선했다.

또 그루브 폭을 넓히고, 그루브 내부에 화살촉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해 돌끼임을 최소화하고 끼인 돌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패턴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이 밖에도 카카스 및 비드 구조 최적화, 비드 전용 신규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비드 내구 성능을 대폭 개선했고, 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히든그루브'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