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최수호가 22번째 생일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최수호의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최수호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파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생일 주인공인 최수호는 이벤트 당일 카페를 방문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등장한 최수호는 "수방사 여러분과 생일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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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고엔터테인먼트 |
카페 카운터로 이동한 최수호는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직접 음료를 준비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전문가께서 준비해 주신 음료로 대신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웃음을 안긴 데 이어, 미리 준비한 음료를 팬들에게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모든 음료를 서비스한 최수호는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에 이어 케이크를 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팬들이 착석한 모든 테이블을 찾아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인사하는가 하면, 추첨을 통해 함께 셀카를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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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고엔터테인먼트 |
뿐만 아니라 최수호는 생일 파티가 끝난 후에도 함께해준 팬 전원과의 하이터치를 통해 귀갓길을 배웅하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살뜰히 챙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생일 당일에 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낸 최수호는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수방사 여러분과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항상 함께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 중후한 감성까지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트롯 밀크남'이라 불리며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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