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서 ‘꿀잼 환경보호’ 체험 행사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이마트가 한국 코카콜라와 합심해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체험부스는 오는 17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수원화서점(이하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소비자들이 이마트 월계점에서 페트병 수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이마트 제공


‘원더플(ONETHEPL)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이다.원더플 캠페인은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일상화를 목표로 한다.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은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배출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뜻한다.

이마트는 행사를 기획한 한국 코카콜라와 손잡고, 2021년 시즌2부터 올해까지 총 4번에 걸쳐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비자에게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올해 5월 시작한 시즌5에는 이마트 외에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SSG닷컴, G마켓, 요기요, 블랙야크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마트는 원더플 캠페인으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체험부스를 꾸렸다. 체험부스는 ‘페트병 수거 체험존’과 ‘보틀투보틀 게임존’으로 이뤄져 있다.

소비자들은 페트병 수거 체험존에서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과 각종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수량에 따라 ‘요기요 난수 쿠폰 5000원’, ‘원더플 패커블 백’,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보틀투보틀 게임존에선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다. 10초 간 발판 위에서 빠르게 달려 부스의 화면 4칸을 차례로 밝히는 게임이다. 10초 내 4칸 모두 성공 시 코카콜라 재생보틀 1.25ℓ 1병을 제공하고, 3칸을 빛내면 테라사이클 스티커를 1매 제공한다.

   
▲ 이마트가 원더플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7일까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행사 부스/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6월 청계천점과 월계점에 이어 이달 17일까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이후 1개 점포에서 추가 행사를 벌인다. 

특히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 폐페트병을 70개 이상 제출하는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이마트 ‘가플지우 캠페인(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으로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투모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온라인 행사도 벌인다. 일정 기간 동안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페트병을 모으면 상품을 제공한다. 오는 8월1일부터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를 비롯해, 이마트 앱 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코카콜라와 함께한 원더플 캠페인에 네 번째 함께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 참여를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로 소비자들이 이마트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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