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1년 9개월만에 우승한 이가영이 세계랭킹을 48계단이나 확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징계 복귀 후 우승은 못했지만 3차례 준우승을 발판으로 20계단 점프했다.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가영은 전주 대비 48계단 수직 상승해 10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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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눈물을 흘린 이가영. 이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48계단 끌어올렸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이가영은 지난 7일 끝난 KLPGA 롯데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쌓은 이가영은 151위에서 103위로 뛰어올라 10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윤이나의 이번주 랭킹은 79위로, 지난주 99위에서 20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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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준우승만 3차례한 윤이나가 셰계랭킹을 20계단 끌어올렸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윤이나는 롯데 오픈에서 이가영,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준우승했다. 앞서 윤이나는 5월 NH투자증권 챔피언십과 6월 BC·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준우승한 바 있다. '오구 플레이'로 받은 징계가 경감돼 올 시즌 복귀한 후 우승은 아직 못했지만 3차례 준우승으로 랭킹은 많이 올라가 100위권 이내에 정착했다.
고진영이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에 이어 3위를 지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6월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위권으로 올라선 양희영이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 4위에 자리했다. 이어 김효주가 13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이 2계단 오른 25위, 신지애가 1계단 오른 27위, 이예원이 1계단 하락해 30위, 박현경이 순위 변동 없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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