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리스크 관리 및 금융상품 개발 등 협력체계 마련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 10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종우 한국해양진흥공사 리스크준법실장(오른쪽 네번째)과 이강복 포항공과대학교 입학학생처장(왼쪽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이번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공사와 금융공학 및 디지털기술 특화 교육기관인 포항공대가 리스크관리 전략체계 수립, 해양금융상품 개발, 네트워킹 촉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관리 연구 및 개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해양금융 관련 실무경험 및 과학기술역량 교류 △인적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금융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해양금융 리스크관리 및 상품 개발’뿐 아니라 임직원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등 ‘해양금융산업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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