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촌진흥청은 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과 용동면 수박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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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익산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농진청 |
농진청,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30여 명은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수박 시설하우스(8동, 0.5헥타르)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한 농진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병해충, 작물(수박), 토양, 방제 분야 전문가들은 인근 익산시 용동면 수박 농가(0.3헥타르)를 찾아 생육 촉진, 양분 투입, 병해충 예방법 등 농가별 맞춤형 기술지원에도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농진청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농촌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또는 농업시설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농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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