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 KT 전무, "AICT 체질 개선통해 주주·기업가치 제고할 것"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KT는 1주당 500원의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 원으로 시가배당율 1.4%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 KT CI./사진=KT 제공


KT는 지난해 10월 3년(회계연도23~25)간 최소 연간 배당금 1960원 보장,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핵심 내용으로 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총수의 약 2%인 총 1789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KT 주주는 이날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주주인증 후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자사는 AICT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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