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차관, 부산항 신항 7부두 운영상황 살펴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우리나라 최초 완전자동화 터미널인 부산항 신항 7부두를 찾아 항만 운영 상황과 여름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7 부산항 신항 7부두를 찾아 항만 운영 상황과 여름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해수부


부산항 신항 7부두 3선석은 올해 4월에 개장하여 운영 중이며, 7부두를 5선석으로 확장하기 위한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 차관은 부두 운영사(DGT)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여름철 재해에 대응한 7부두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동화 장비 운용 현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비상 연락 체계, 수방 자재 구비·관리 현황 등 7부두 확장 공사 건설 현장 자연재해 대비 실태도 점검했다.

송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어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작업자와 시설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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