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하우스 피해 큰 전북 익산서 본사 직원 복구 활동 추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17일 본사 직원 20여 명이 시설 하우스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익산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들이 17일 전북 익산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aT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00억 원대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용안면 창리에 위치한 시설 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와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지역 농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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