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아림 봉사단이 침수된 작물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먼저 지난 16일 헤아림봉사단 60여 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 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수박 등 작물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의 빠른 영농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필규 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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