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26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은 "예의주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공정위, 금융감독원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긴밀하게 신속하게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에서 대응 지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긴급안전자금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은 각 부처에서 대응할 예정"이라며 "각 부처에서 나오는 자료들, 대응 조치 관련해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공정위와 금감원의 합동 현장점검 등 소비자 및 판매자 피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걸 각 부처에서 대응하고 있다"며 "저희가 그것과 관련해서 지시를 내렸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