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지프·푸조 차량 재구매 시 3.5% 지원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여름 차량 침수 피해를 겪은 차주들을 위해 9월 30일까지 지프·푸조 신차 구매 시 최대 3.5% 현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지프, '더 뉴 랭글러' 사하라./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기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차량(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침수 피해로 인해 지프, 푸조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차량 가격의 3.5%를 지원(*재구매혜택 중복 적용 불가)한다. 기존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이 구매할 경우에는 2.5% 비용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캐피탈 지프·푸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지프는 랭글러,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레니게이드 총 4종이 지원된다. 푸조는 전 차종이 대상이며 지프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349만 원, 푸조는 최대 171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고객은  최대 349만 원 지원금에 기존 프로모션 혜택가까지 더해 △더 뉴 랭글러 6726만~8096만 원 △더 뉴 랭글러 4xe 9389만~9640만 원 △레니게이드 4390만 원 △글래디에이터 721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신규 고객의 경우 최대 249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푸조는 최근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400만원 인하한 전기차(23MY 기준)를 더욱 부담 없는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텔란티스 재구매 고객의 경우 e-208 GT는 139만 원, e-2008 SUV는 136만~146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e-208 GT 3600만 원 △e-2008 SUV 알뤼르 3603만 원 △e-2008 SUV GT 379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최대 104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푸조 내연 기관 모델은 재구매 고객은 모델에 따라 최대 17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프로모션을 추가하면 세부 트림에 따라 △3008  SUV  3872만~4161만 원 △5008 SUV 4239만~4528만 원 △408 4139만~4410만 원에 실 구매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의 지원금은 최대 122만 원 선이다.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등 침수 피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매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많은 차주들이 침수 피해를 겪는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피해를 겪은 차주들에게 신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지프·푸조 브랜드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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