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원장 이성건)은 지난 23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여론조사 전문기업 메타보이스(주)(대표 박건영)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AI 여론조사 방법과 관련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AI 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에 힘 쓸 계획이다.

   
▲ 성신여대 이성건 대학원장(왼쪽)과 메타보이스(주) 박건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가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육 과정은 통계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방법론을 각 영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 기업 재직자들의 관심이 높다.
 
메타보이스(주)는 여론조사 및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최적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통찰력 있는 해석을 제공해 다양한 고객사, 협력사와 견고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건 대학원장과 메타보이스(주) 박건영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여론조사 연구 및 인력 양성 ▲AI 여론조사 분야 인력교류 촉진, 학술 및 정보 교환 ▲AI 여론조사 기술, 서비스, 데이터 분야 시설(장비) 이용▲ 양 기관의 직원 및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교육 ▲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논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이성건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늘날 범람하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 연구하는 AI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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