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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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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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경북 영천 출생인 김문수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 후 1971년 전국학생시위,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두 차례 제적됐다. 이후 청계천 피복공장 재단 보조사로 일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1978년 전국금속 노동조합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1985년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 1994년 입당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다. 199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 부천 소사구에 출마해 당선, 제15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16·17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돼 3선 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2006년에는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1951년 경북 영천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한국노동자복지회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제15∼17대 국회의원 ▲제32∼33대 경기도지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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