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곳 대상으로 5일부터 한달간 시연 행사 진행
"지속적인 라인업 통해 영역별 청소 가능한 로봇 출시할 계획"
[미디어펜=진현우 기자]'케어로봇' 전문기업인 라이노스는 AI(인공지능) 청소로봇인 '휠리'의 무료시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휠리'는 중국 이지아허의 BIB 로보틱스가 제조한 청소용 로봇을 한국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 라이노스가 내놓은 AI 청소로봇 '휠리'./사진=라이노스 제공

시연 이벤트에 투입될 '휠리' 2종은 한국 환경에 맞도록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상태이다. 이와 함께 미세한 부분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설계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노스는 이번 무료 시연 행사에서 청소구역 맵핑 및 감지시스템 등의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중서비스 업종 등 청소로봇이 필요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라이노스 측은 업종별로 선착순 30곳을 선정해 총 120곳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지금까지 청소로봇을 도입한 기관 및 회사에도 신청이 가능한 만큼 청소로봇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영역별 청소가 가능한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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