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수출액 56억 7000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9.2% 성장
라면‧쌀가공식품‧인삼류‧김치 등이 수출 견인, 대유럽 수출 33.3% 성장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7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5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
|
▲ 2024년 7월 기준 주요 품목 수출액,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자료=농식품부 |
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상위 품목은 라면, 과자류, 음료,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등이다. 라면은 7월말까지 약 7억 달러 수출돼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고, 과자류‧음료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비건‧건강식 및 한류에 대한 관심의 지속으로 45.7%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고 인삼류, 김치 수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출 시장별로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유럽 수출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33.3%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문화 ’케이컬쳐(K-Culture)‘의 인기를 배경으로 비건만두, 상온 유통 김치 등 수출기업의 제품 다양화와 라면 안전성 이슈 해소, 삼계탕 등 열처리가금육의 수출 검역 타결 등 정부의 노력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농가‧기업의 노력 덕분에 농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케이푸드(K-Food) 홍보를 비롯해 해외공동물류센터 확충, 수입업체‧유통매장 발굴 및 입점 협의 등을 통해 수출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